나이를 불문하고 쌍꺼풀 수술을 받기 위해 성형외과를 찾고는 한다. 대부분 ‘예쁜 눈’을 만들고자 쌍꺼풀 수술을 찾는데
사실 쌍꺼풀 수술의 최종 목표는 누구나 가지고 있는 눈동자가 예쁘게 드러나 보이게 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.
눈동자가 잘 보이지 않는 이유는 다양한데 연령에 따라 원인이 달라지는 경향이 있다.
10·20의 경우 아직 피부 노화가 진행되지 않아 눈꺼풀 처짐은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.
다만 쌍꺼풀이 없어 눈꺼풀이 늘어지거나 눈뜨는 힘 자체가 약해 눈동자가 다 보이지 않는 경우가 있다.
이를 파악하기 위해 눈의 모양, 눈의 크기와 형태, 눈동자 노출량, 피부의 두께와 늘어진 정도, 몽고주름의 양, 하안검내반증 유부 등을 확인해야 한다.
원인을 찾았다면 쌍꺼풀 수술, 앞트임 및 뒤트임, 하안검 내반증 교정술 등과 같은 눈성형을 진행해 볼 수 있다.
50·60의 경우 쌍꺼풀이 있더라도 눈꺼풀이 처져 눈동자를 가린 경우가 많다.
뿐만 아니라 눈썹이나 이마 자체가 처진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 눈 성형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울 수 있다.
이때 진행해 볼 수 있는 것이 내시경 이마거상수술, 내시경 눈썹올림술 등이다. 처진 피부를 개선함과 동시에 눈 위가 무겁지 않게 만들 수 있다.
50·60대 눈성형은 노화로 인해 눈꺼풀이 처지는 것은 물론이고 눈 주위 볼륨이 많거나 꺼진 경우가 많다.
이런 경우 눈 주위 볼륨을 줄이거나 지방이식 등을 병행하는 것도 고려해볼 수 있다.
이러한 차이는 꼭 나이 때문에만 생기는 것은 아니다.
10·20대 이더라도 내시경 이마거상술이 필요할 수 있고, 50·60대더라도 쌍꺼풀 수술만으로 해결이 가능할 수 있다.
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환자의 상태에 맞는 진단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것이다.
대전 뉴진성형외과 권유진 대표원장은 “쌍꺼풀 수술은 가려져 있는 눈동자를 예쁘게 드러나게 도와주는 수술이라고 할 수 있다”며
“쌍꺼풀 수술, 눈썹 밑 수술, 내시경 이마거상술 등 눈에 대한 모든 방법이 가능하고 경험이 많은 전문 의료진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”고 설명했다.
출처 : 메디컬투데이 (https://mdtoday.co.kr/news/view/1065595966083429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