중년 눈 성형을 위해 성형외과를 찾는 이들 중 대부분은 상안검, 하안검, 눈썹 밑 절제술을 물어보고는 한다.
그 중 눈 밑에 처진 피부와 튀어나온 지방을 개선하기 위한 방법으로 하안검수술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.
하안검수술은 눈 밑 눈꺼풀을 절개해 이뤄지는 모든 수술을 통칭한다고 볼 수 있다.
간혹 간단한 수술은 눈 밑 지방 재배치 수술, 눈에 띄게 절개하면 하안검수술이라고 알고 있는 경우가 있는데 눈 밑 지방 재배치 역시 결막을 통해서 하는 일종의 하안검수술이다.
수술 시 절개를 눈 밑 피부로 하느냐 안쪽 결막으로 하느냐의 차이로 구분할 수 있다.
눈 밑 지방 재배치를 비롯해 하안검수술 후 자연스러운 결과를 얻고자 한다면 개별 진단을 통해 필요한 방법을 모색하고 계획을 세워야 한다.
눈 밑이 튀어나오고 눈물 고랑이 도드라진 경우에는 눈 안쪽 결막 절개 후 튀어나온 지방을 이동시켜 눈물 고랑이 꺼진 부위에 재배치시키는 방법으로 수술을 진행한다.
이렇게 하안검수술을 진행하면 근육과 신경을 거의 건드리지 않아 애교가 사라지지 않게 되어 수술 후에도 어색하지 않으면서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.
눈 밑 볼륨이 부족한 경우에는 이와 함께 지방이식을 병행할 수 있고 피부가 처지고 남은 경우에는 눈 밑 거상과 피부 절제도 함께 진행해 볼 수 있다.
대전 뉴진성형외과 권유진 원장은 “나이를 먹으면서 눈 밑 피부가 처지고 지방이 함께 튀어나왔을 때 하안검수술을 고려해볼 수 있다”며
“개개인의 상태에 맞는 계획을 세우고 수술을 집도할 수 있는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인지 충분한 상담을 통해 알아본 후 성형외과를 결정하는 것이 좋다”고 조언했다.
메디컬투데이 최민석 기자(august@mdtoday.co.kr)
출처 : 메디컬투데이 (https://mdtoday.co.kr/news/view/1065596805746792)